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릭 산체스 (문단 편집) == 관계 == 릭은 제리를 제외한 가족들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제리와의 관계는 시즌6 시점서는 [[애증]]에 가깝다.], 그 사랑의 방식이나 형태는 상식적인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무한한 가족이 존재하니 언제든 무한한 가족 중에 하나로 대체하면 된다고 여기며, 심지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영화에 나오는 괴물 천지가 된 세상에 모티를 제외한 가족들을 무책임하게 버리고 떠난 적도 있다.[* 정말 아무 미련 없이 다른 우주로 갈아타서, 원래 모티가 살던 우주 역시 릭의 원래 우주가 아니라는 설에 힘을 실어주었다.] 릭 본인은 자신이 가족들을 사랑하지 않고, 어떠한 애착도 필요없다고 주장한다. 비록 릭이 그렇게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며 가족들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애착을 갖기 시작한다. 특히 시즌 3 마지막 화의 릭은 굳이 가장 낮은 서열을 자처하며 지금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전념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릭이 제리와 사이가 아주 조금이나마 가까워져서 그런지, 베스가 진짜로 클론이라서 그런지, 새 서머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른 차원으로 모티를 데리고 가려는 릭과 달리 홀로 남겠다는 모티를 버리기 싫었는지, 구체적인 이유가 뭐였는지는 알 수 없다. 릭이 비록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도, 현재의 가족들에게 정착하려는 모습은 그가 과거 크로넨버그 세상에 가족들을 버린 때와는 확실히 발전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릭은 현재의 가족들로 인해 상실되었던 인간성과 가족애를 미량이나마 찾아가고 있지만 릭이 가족들한테 끼치는 영향은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다. 릭이 인간으로서 가까워 지고 있다면 평범한 가족이었던 스미스일가는 어째 점점 과격하고 무책임한 성향을 띄기 시작한다. 베스와 서머는 타고난 무자비한 성격과 전투력을 펼칠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았고 초기에는 릭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지적하던--씨알도 안먹혔지만-- 모티도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직접 총기로 외계인들을 능숙하게 때려잡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제리가 심리적으로 릭과 거리가 가장 멀어서인지 초기의 찌질함과 이기적인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에도 가장 일반인에 가까운 시선으로 릭과 가족들의 기행을 지켜보며 아주 가끔이지만 그들이 놓친부분을 챙기는 역할을 맡고있다[* 대표적인 부분이 시즌6 4화. 다른 가족들이 나이트 패밀리의 요구를 무시하고 그들을 하인 취급할때 유일하게 나이트제리와 유대를 쌓아 도망칠 기회를 만들었다.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간건 오히려 릭의 미련한 고집이었다 ]. 릭의 부모에 관해서는 정보가 매우 희박하지만 하이브마인드인 유니티와 난교를 하고 있을 때 자신의 아버지랑 조금이라도 닮은 사람들을 관중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는 장면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전부 다 인상착의가 하얀 셔츠에 안경,넥타이를 쓴 전형적인 회사원의 모습인데 릭이 관료제를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작 아버지가 자신을 칭찬하는 것에 환희를 느끼는 것을 보면 [[애증]]인 듯 싶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